전립선암
한국 남성 5대암, 조기 진단을 통해 완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암이란?
위, 폐, 대장 간 다음으로 많이 걸리는 남성 5대암으로, 국내 55세 이상 남성 100명 중 전립선암 환자는 약 3.4명
발견됩니다.
전립선암의 원인
전립선암의 원인은 고령(50세 이상에서 증가), 인종, 유전적영향, 가족력, 남성호르몬, 당뇨병, 비만, 서구화된
식습관(동물성 지방 섭취 증가), 감염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립선염과 마찬가지로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전립선암의 증상
전립선암은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 진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배뇨곤란, 방광자극, 혈뇨 등의 증상들이 나타나 소변보기가 힘들고 소변 줄기가 약해지거나 소변 본 후 개운치 않은 증상들이 있을 수 있으나 이런 증상들은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염이나 다른 비뇨기 질환의 증상으로도 나타나기 때문에 자세한 검사 없이 구별이 힘듭니다.
전립선암의 진단방법
직장수지검사 |
직장에 손가락을 넣어 직접 촉진하는 검사로 전립선특이항원검사와 함께 반드시 시행해야하는 검사입니다. |
전립선특이항원검사 |
혈액검사를 통해 전립선 암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
직장 초음파 검사 |
직장을 통한 전립선 초음파 검사로 전립선의 현재 상태를 영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전립선 생검 |
전립선암이 의심될 경우 확진 검사로 시행을 합니다. |
진단 시에는 전립선 결핵이나 육아종성(肉芽腫性) 전립선염, 섬유화된 전립선염, 전립선 결석, 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암을 잘 감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전립선암의 치료
[ 근치적 전립선 적출술 ]
국소성 전립선암으로 진단된 환자 중 향 후 약 10년 이상의 생존 기간이 예상되는 환자인 65-70세 이하의 환자에게 하는 치료법으로 환자의 건강상태에 따라 치료 여부가 달라질 수 있으며 수술 후 있을 수 있는 발기부전, 요실금 등의 합병증에 대해 의료진과 충분히 합의 한 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방사선치료 ]
근치적 방사선치료는 원격 전이가 없고 전립선이나 전립선 인접주위 조직에 국한된 전립선 암에 적용되는 치료법으로 수술적인 요법과 마찬가지로 환자의 연령을 고려해서 결정해야 할 방법으로 치료에 따르는 여러 부작용과 합병증을 고려해야 결정해야 합니다.
[ 호르몬요법 ]
전립선이 남성호르몬의 영향하에 성장하고 전립선암 세포의 경우도 남성호르몬이 없으면 성장이 둔화되거나 사명하게 된다는 사실에 근거해서 진행성 전립선 암 환자에게 시도되는 방법으로 방사선 치료 후 병행하여 방사선 조사 범위를 줄이거나 방사선 치료 후 암의 재발을 낮출 수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단, 초기에는 효과를 보이지만 일정 기간이 지나면 호르몬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다는 제한이 있습니다.
전립선암의 예방
건강한 식생활이 중요하므로 동물성 지방이 많은 육류를 절제하고 섬유질이 많은 음식, 신선한 과일과 채소, 도정을 하지 않거나 덜 한 통곡식(밀이나 호밀 등), 그리고 콩류 따위를 충분히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일주일에 5회 이상, 매회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을 합니다.
전립선암은 국가암검진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있지 않으나, 50세 이상 남성은 개별적인 건강검진에 전립선암도 포함시켜서 가급적 조기에 발견하도록 해야 합니다.